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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2/20 (2)
안젤리의 하루
특별한 일 없이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주말에는 거실에서 티비리모컨을 요리조리 돌리는 게 무진장한 평화로움을 주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습니다. ㅎㅎㅎㅎㅎ드라마보다는 영화를 한편 보기로 하고 영화 채널을 돌렸는데, "암살"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계속 김정남의 암살이 보도되고 있더군요. 분단의 현실 속에서 느끼는 참혹함을 지울 수 없는데 우리의 조상들이 느꼈을 일제시대 현실의 참담함은 지금의 나로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 흥행순위 2위를 기록했고 그 당시 영화관에서 봤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 "암살"을 보기로 결정하고 자세를 바꿔 본격적으로 영화를 시청하고 그 감동후기를 남깁니다. 1933년 임시정부에서 파견한 암살조직은 일본에 노출되지 않았을 만한..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명탐정 코난"을 시리즈로 즐겨보는 딸아이에게 가끔 삶의 동기부여를 주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라고 했던 순간들이 생각납니다. 딸아이는 어릴적부터 사실 자기계발서도 많이 읽었는데, 그저 엄마들이란~~~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 그저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 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의 소설 「천년의 금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을 때도 거의 소설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김진명이라는 작가에 대한 호불호는 여타 다른 소설가들 보다 극명한 듯 하지만, 저는 어찌되었든 그의 소설을 읽을 때, 참다운 나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만큼 소설 속에 푹 빠져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