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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의 하루
오늘은 안젤리의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이야기를 시작해보려해요. 처음 계획했을 때는 산토리니에서 2박 또는 3박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막상 산토리니에 도착해서 터키로 넘어가는 배편을 알아보다가 국경을 넘는 배라서 자주 없다는 걸 간과했더라구요. 산토리니에서 보드룸(터키)으로 가거나 혹은 보드룸(터키)에서 산토리니로 넘어올 계획을 세우려는 분이 계시다면 여객선 출발일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할 듯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터키일주를 끝낸 후 보드룸성에서 코스섬을 거쳐 그리스쪽으로 오시던데요. 제가 잡은 계획은 이스탄불에서 아테네로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 베니스에 다녀와서 산토리니를 구경하고 터키일주를 다시 시작하는 걸 계획했기 때문에 정보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경험하고 알려드리면 그게 바로 정보가 되는 ..
안젤리의 터키여행9일차 이야기가 겨우 시작되네요. 며칠동안 새로 배운 운동에 너무 힘들어서 합법적인 게으름을 피웠거든요. 8일차에는 베니스의 무라노섬과 리도섬 이야기를 적었었는데요. 오늘은 베니스를 떠나는 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행을 할 때 저는 되도록이면 관광지가 아닌 장소도 함께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구석구석 걷다보면 그런 장소를 늘 찾아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어디든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방송인도 아니고 뭐 대단한 여행작가도 아닌데 그런 것들에 열중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베니스 사람들이 빨래를 널어놓고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 사는 모습은 다르면서도 참 많이 닮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도루..
안젤리의 여행8일차 계획은 베니스 본섬 주변에 있는 부라노섬, 무라노섬, 리도섬을 보는 것이었어요. 뭐 계획대로 되지 않은 적도 많긴 하지만 자유여행시 철저한 계획은 필수랍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그 나름대로 행복하답니다. 베니스를 여행할땐 수상교통인 바포레토, 수상택시, 트라게토, 곤돌라가 있어요 저는 어제도 그랬지만 대부분 바포레토라는 수상버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했답니다.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바포레토 24시간권을 끊으면 하루종일 베니스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고 부라노섬, 무라노섬 다 갈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부라노섬이 가장 멀리 있는데요. 무라노섬을 들러서 가는 거라서 무라노 섬에 먼저 내렸답니다. 본섬을 떠나 바다로 나오니 날씨도 흐리고 비도 조금 내리지만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