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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썬앤썬 2017. 2. 15. 21:24

아래 기사는 2012년 작성된 기사입니다.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입력 : 2012.02.12)기사 퍼옴

발렌타인데이, 남성들이 진정 원하는 선물은?

발렌타인데이에 남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태블릿PC'인 반면 여자들이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지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신세계 (187,000원 상승4000 2.2%)백화점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신세계몰을 통해 20~40대 남·여 고객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남성들이 원하는 선물은 태블릿PC(31%)와 아이폰 도킹 오디오(22%) 등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옷·신발(17%), 시계(12%) 등으로 조사됐다. 현금이나 현금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원하는 남성도 15%나 차지했다.

반면 여성들은 지갑(25%)이나 초콜릿(22%)등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의미가 강하거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케이스(19%) 등이 순위에 올랐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대명사인 '초콜릿'은 여성들이 주고 싶은 선물 2위에 올랐지만 남성들이 원하는 상품 순위에는 아예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남성과 여성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 예산으로 책정한 비용도 남녀간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은 화이트데이 선물 비용으로 20~30만원을 쓰겠다는 답변(32%)이 가장 많고, 30~50만원을 책정했다는 답변도 25%나 됐던 반면, 여성들은 10~20만원을 예산으로 잡았다는 답변(3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남성들이 소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기사는 2017년 작성된 기사입니다.


발렌타인 데이 최고 선물 ‘수제 초콜릿’ …최악 선물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2-14) 기사퍼옴



올해 발렌타인 데이 남자 선물 1위는 ‘직접 만든 초콜릿’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333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여자들이 발렌타인 데이에 하고 싶은 선물은 ‘직접 만든 초콜릿’이 31%로 1위에 올랐다.

이어‘시중에 판매되는 값비싼 초콜릿(15%)’, 향수(11%), 커플링(6%), 옷(6%), 화장품(6%)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들이 예상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지출 비용으로는 ‘1만원 이상에서 3만원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3만원에 이상 5만원 미만’이 25%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5만원 이상 8만원 미만(13%)’, ‘8만원 이상 10만원 미만(10%)’, ‘10만원 이상(9%)’ 순이었다.

반면 남자들이 받고 싶은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는 ‘직접 만든 초콜릿’이 15%로 1위를 차지했다. ‘편지’가 1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값비싼 초콜릿’이 9%로 3위에 올랐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품목 중 하나인 ‘휴대폰디지털기기’는 6%에 그치는 등 남성들은 발렌타인 데이에는 정성이 담긴 초콜릿이나 편지를 받고 싶어 했다.

추가로 남자들에게 발렌타인 데이에 받았던 최악의 선물을 물었다. 조사 결과, ‘연인에게 선물 받지 못했다’가 2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이어 ‘종이학(15%)’, ‘아기자기 귀여운 곰인형(13%)’, ‘과자(12%)’, ‘시집(11%)’, ‘꽃(11%)’, ‘현금(9%)’ 등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이 바라는 건 진심인 것 같다”며, “서로에게 선물은 부담이 되지 않을 만큼 간단하게 하고,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5년이 지나 같은 주제로 올라 온 기사를 읽어보니 남성들의 생각변화를 알 수가 있지 않나요? 물론 조사기관이 달라서 응답자들이 조금 다른 군에 속할 수 있어서 직접 비교하는 것이 무리 일 수도 있지만, 기자님이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이 바라는 건 진심인 것 같다라고 보도했으나, 이렇게 비교 해 보니, 시대가 변하고 생각도 변한 듯 합니다.

아는 여동생이 남친을 주고 남은 것을 준 건지는 절대로 말하지 않았지만, 아무튼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제게 선물로 주었는데 직접 만든 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 이쁜 선물에 참 큰 감동을 받은 게 사실이랍니다. 남녀 관계를 떠나서도 이렇게 정성을 선물로 주는 것은 서로에게 큰 기쁨인 건 확실한 듯합니다.



그러면 발렌타인데이에는 왜 초콜릿을 주는 걸까? 
19세기 영국의 초콜릿 제조업체 캔드버리란 사람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자는 광고를 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관습이 있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지금의 발렌타인데이의 모습은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의 초콜릿 광고를 통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 하네요.
또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이유도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에서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였던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무조건 상술이라며 비난하는 분들도 가끔 보지만, 영국과 일본의 두 제조업체는 참 대단한 문화창조자인 것 같습니다.

이왕 선물하는 문화가 생겨난 바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하루로 생각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날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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