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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의 하루
안젤리의 산토리니5박일정은 터키로 가는 배 편으로 인해 계획과는 상관없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여유있는 일정 덕분에 산토리니의 거의 모든 명소를 보게 되었어요. 오늘은 산토리니에 있는 아크로티리와 화산섬투어이야기를 할께요. 레드비치 바로 옆에 있는 아크로티리에 방문했어요.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고 들어가니 꽤 많은 여행객들이 그룹으로 많이 와 있더라구요. 돈을 조금 더 내면 가이드가 나와서 설명을 해 준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말도 잘 못 알아듣는데 신청해도 소용없는 우리는 그냥 들어가서 눈으로 구경하는 방법이 최고지요. 입구가 화려하고 크게 조성되어있지 않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관광지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입장해서 보니 화산재에 덮였던 도시가 눈 앞에 펼쳐져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어요. 아크로티리는 전설 ..
안젤리는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한번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느끼는 시간이 나름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좋은 정보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다녀 온 여행지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전하기 위한 나름의 작은 노력을 하면서 또다른 기쁨도 있습니다. 산토리니는 3박정도면 유명관광명소는 대부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터키로 가는 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5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디를 가더라도 여유있게 천천히 구경했던 것 같네요. 산토리니의 중심 시가지라고 할 수 있는 피라마을과 산토리니의 케이블카, 동키택시, 레드비치등은 사실 하루코스로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천천히 나누어서 하루는 피라마을, 또 다른 하루는 레드비치, 아크로티리 이런 방법으로..
안젤리의 터키여행9일차 이야기가 겨우 시작되네요. 며칠동안 새로 배운 운동에 너무 힘들어서 합법적인 게으름을 피웠거든요. 8일차에는 베니스의 무라노섬과 리도섬 이야기를 적었었는데요. 오늘은 베니스를 떠나는 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행을 할 때 저는 되도록이면 관광지가 아닌 장소도 함께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구석구석 걷다보면 그런 장소를 늘 찾아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어디든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방송인도 아니고 뭐 대단한 여행작가도 아닌데 그런 것들에 열중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베니스 사람들이 빨래를 널어놓고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 사는 모습은 다르면서도 참 많이 닮았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