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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스테틱 창업

썬앤썬 2017. 11. 6. 23:05

오랫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저에게 찾아왔답니다.

오랜시간동안 화장품관련 직업을 갖고 있었기에 마지막 사업으로 선택한 것이 에스테틱샵입니다.

"정에스테틱" 스킨&바디 아로마테라피...

제가 선택한 제 사업의 아이템이라고 할까요 

복잡하고 탁한 공기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그 때 그 때 날려버릴 수 있는 자연 치유의 아로마테라피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꺼예요. 그래서 그러한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구요.

저도 그러한 사업에 몸 담게 되는 것이지요.


2017년11월1일 대망의 에스테틱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랍니다.

명함이 나오니까 모든 준비가 끝난 것 같지만 창업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닌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해도해도 끝도 없는 준비 작업이 남아 있답니다.


가게를 인수하는 과정도 정말 많은 신경전이 있었고 인수한 후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았으며 전화번호등 인수인계 받는 절차도 또한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창업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혹시나 부족할 수도 있을 것을 대비해서 대출관계도 알아 보았습니다.

대출을 받지는 않았지만, 대출을 얼마까지 받을 수 있는 지 채크 해 놓고 어떤 준비를 해 두어야 하는 지 자격이 되는 지 등등을 미리 알아 보는 것도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피부관리샵이기 때문에 관리제품 브랜드 업체를 잘 선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고, 간판과 인테리어 문제도 쉬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블로그에 기록 해 두면 나중에 참고도 되고 추억이 될 것 같아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이지요.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내데스크, 상담테이블, 카드단말기까지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전부 채크 해 가면서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는 했으나

내 사업을 시작한다는 기쁨에 힘든 줄 모르며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벽면에 내 이름으로 장식을 해 놓을 때는 참 뿌듯했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도전해서 성취하고 그것을 통해 이렇게 하나의 사업체를 만들었다는 것이 기특하기도 했구요. 이제부터 시작이기에 벽에 걸린 자격증과 면허증을 바라보며 성공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동안 해야할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고 다시 채크하고 또 다시 기록하는 시간은 두근 거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록하는 것들이 나 자신에게도 또한 나 아닌 어떤 다른 이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기에 게으름을 피울 수는 없는 겁니다.


코코아로마라는 브랜드 아로마를 적용하여 좀 더 퀄리티 높은 관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로마 향을 평소에도 좋아했던 터라 아로마관리를 한다는 것이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고 천연제품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기쁨도 클 거라 생각되어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동역1번출구 힐탑프라자 상가2층 정에스테틱에서 코코아로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니맘의 싱글 라이프의 중반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겠지요.

많은 분들의 마음의 응원이 필요하기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홍보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정말 기쁘답니다. 많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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